티스토리 뷰

반응형

병들어 노쇠해진 노자가 병석에 누워서 제자 상용에게 마지막으로 전한 가르침인데요. 노자는 상용에게 "내 혀가 남아있느냐"고 물었고 상용은 "네"라고 대답 합니다. 이후 노자는 "그럼 내 이는 남아있느냐"라고 묻자 상용은 없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노자는 "이렇게 강한 것보다 부드러운 것이 마지막 까지 살아남는 법이다"라고 말하며 가르침을 전해주었다 합니다. 부드러운것이 진정한 강함이다 라는 교훈을 얻으며..오늘도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본론으로 넘어와서 오늘은 강가에 흔히 볼 수 있고, 국수나 해장국에 넣어 먹기도 하고 쌈밥으로 먹으면 정말 맛있는 생물입니다. 바로 다슬기인데요. 다슬기는 민물의 웅담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성분이 풍부한데요.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함유한 고단백 다슬기즙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다슬기즙 성분

민물의 웅담이라고 불리우는 다슬기! 올갱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는 충청도 사투리라고 하네요 이런 다슬기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초록색을 띄고 있는데요 이는 엽록소 즉 클로로필 성분 때문이랍니다. 다른 생물에 비해 엽록소가 매우 풍부한 다슬기는 이 성분으로 체내 독성 제거에도 효과적이랍니다. 또한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과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요. 빈혈을 예방해주는 철분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헤모글로빈의 생성을 촉진한답니다. 고단백 저지방의 영양식품으로 몸 관리에도 굉장히 좋은데요. 특히 아미노산의 일환인 히스티딘과 키르노신 성분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이르면 위 냉증과 위통, 소화불량을 치료하는데 쓰였다고 해요.

다슬기즙 효능

간 건강 개선

'민물의 웅담' 다슬기즙에는 간 세포의 활성화를 돕는 타우린과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는 간염, 간경화와 같은 간 질환 유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성 완화에도 효과적이라 술 먹은 뒤 숙취 해소에도 좋으며, 피로를 회복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뼈 건강 강화

다슬기즙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뼈를 단단하게 해주고, 골밀도를 높여주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뼈 건강, 나이 많은 어르신들의 뼈건강 및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눈 건강

간과 눈이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다슬기즙은 눈 건강에 효과가 있는데요. 다슬기즙을 적정량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 안구에 쌓인 피로 완화, 충혈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침침할 때 눈을 밝게 하는데도 효과가 있답니다.

변비 예방

다슬기즙에는 미네랄이 풍부한데요. 이는 변비 해소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미네랄은 장 내에서 장 운동을 활성화 시키며, 소화를 돕는답니다. 또한 다슬기 즙에는 엽록소인 클로로필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는 장 내 유익균 증가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정력 강화

다슬기즙은 아르기닌 성분이 들어있어요. 아르기닌 성분은 성기능 강화에 효과적인데요. 특히 정액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성욕이 증진되기 때문에 남성 정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즙이라고 할 수 있죠!

이외에도 다슬기즙을 적정량 꾸준하게 섭취하면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다량의 철분 함유로 빈혈도 예방해준답니다.

다슬기즙 부작용

다슬기는 독이 없고 평이한 편이나, 찬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속이 찬 분들이 과하게 복용하게 될 경우 복통이나 배탈,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너무 과한 복용은 좋지 않습니다. 비장과 위장이 허한 사람은 삼가야 하고 고단백 식품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도 적정량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과한 단백질 섭취는 칼슘을 체외로 배출시키기도 한다네요.

그리고 다슬기는 즙으로 복용하시거나 요리하여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생으로 섭취 시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임산부도 복용 가능하나, 사람마다 전부 체질이 다르고, 차가운 성질을 가진 즙이니 많이 먹지는 않도록 하며, 건강을 생각해서 드신다고 하신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