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의 배신, TMF 10% 하락, 미국 국채 사도 되는가? 우린 무슨 종목을 투자해야 하는가?

 

2024-08-07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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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2년래 최악의 날' 딛고 일제히 반등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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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식 주간거래 먹통'으로 드러난 증권사 '민낯'…금감원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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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긴급 금리인하 가능할까…2주 남은 금통위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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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들이 앞다퉈 배에 달려고 하는 '돛'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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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일주일 새 19% 급락… 솔라나·도지코인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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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52200.html

2일 전 미국 증시가 크게 하락했고, 어제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한국 증시도 개장하자마자 매수세로 인한 사이드카가 발동될 만큼 전반적으로 급등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먼저 제 투자 복기를 하자면 원칙대로 투자하려고 항상 매 순간마다 생각을 합니다. 근데 그게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제 하락이 심할 때 애플과 QQQ가 제가 생각한 마지노선 금액을 깨고 내려오면서 다시 추후 반등을 한다고 해도 이미 제가 생각한 선이 깨졌기 때문에 익절 하였습니다.

그렇게 키움과 한국투자증권에 각 750만원 정도의 예수금이 들어오게 되는데요. 이때 기존에 생각해두었던 종목이 TLT랑 YBIT였습니다. TLT는 미국 국채이고, YBIT는 비트코인 추종 고배당 ETF입니다.

 

TLT를 보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문뜩 들었습니다. 어차피 지금 계란으로 봤을 때 상단의 꼭지점이고, 경제 침체기로 들어가는 사이클이 시작된다면 TLT보다 TMF가 더 큰 수익을 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출처: https://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988

이미 제가 노려보고 있던 시점부터 약 30% 정도 상승했던 터라(그놈의 돈이 없어서 당시엔 투자를 못 했습니다.) 찜찜하긴 했지만 주, 월로 크게 잡고 전체적인 그림을 보았을 때는 상승폭이 아직은 미약하다고 판단, 지금 당장 금리인하가 급한 상황에서 앞으로도 금리인하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들어가면 안 될 타이밍에 '어차피 올랐을 때 보면 저점에선 큰 차이 없다. 똑같다!'라는 생각으로 TMF를 들어가게 됩니다. 평단가 61달러에 말이죠.

 

자 61달러에 산건 뭐 지금 50달러를 간다해도 후회는 없습니다. 앞으로 미국은 계속 금리를 낮출 것이고, 한 달 뒤 9월 17~18일이 되기 전에 지금 제 평단가를 뛰어 넘을 거라 확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증권사에서 발생했습니다. 한투에서 TMF 를 사고 키움에서 YBIT를 통해 수익을 얻고자 했습니다. YBIT로 무슨 수익? 하시겠지만, 비트코인이 9월 전후로 해서 10월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13~14달러는 저점 매수 기회라고 생각을했고, 구매를 들어가려고 했는데 키움에서 뜨는 팝업 '매수불가항목입니다.'

 

그 새벽에 무슨일인가 싶어 바로 고객센터 전화했으나 이 종목은 구매 불가능한게 맞다고 합니다. YTF 말이 되나 이게 이미 한투에서는 TMF를 전부 사서 남은 금액이 없고 키움에서는 애플 QQQ만 낮은 가격에 떨이친 셈이 된것이죠. YBIT를 사지 못한다면 TSLY나 NVDY도 있었으나 제가 원하는건 고배당 비트코인 ETF인 YBIT였습니다. 속터지더군요 정말 아니 거래 되고있는것처럼 보이고 호가창에 매수 매도 쌓이길래 낚였습니다. 한투에서 구매 가능한데 키움에서 안된다뇨 하... 참..

 

여러분 키움쓰지마세요.ㅡㅡ 매수랑 매도 걸려있는거 보이지 않게 막아놓던가 구매 불가능한 이유를 설명해야지. 이유도 제대로 설명 못하는 곳이 키움이었습니다.

 

기회비용을 날리고 결국 눈에 뵈는것 없어 TMF나 구매했습니다.

 

지금 알차게 8% 물려있고 약 한달 간 시간과의 싸움중입니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4251527i

7000만원 초반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지금 8100만원을 보고있고 저는 비트코인이 85K까지 급등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1억1천500정도 될텐데요. 하 YBIT 구매 시점을 놓친 것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새벽에 너무 속상해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그래서 지금 뭘 투자해야하냐.. 저는 미국 국채 그리고 비트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달러의 위세 지금만 못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발발 위험도 실제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면 주식시장 어떻게 될지 예측 불가합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은 핵쓰다 서로 멸망하고 미국내 유대 세력 결집 후 아메리칸 유대 공화국 결성하여 남북전쟁 발발시키고, 중국의 대만침공과 함께 세계 멸망의 스토리로 가지 말란법 있습니까? 물론 0.000000000000000000000001% 확률이나 될까 싶습니다만, 제가 얘기하고 싶은것은 미국이 지금까지 해상의 안보를 책임지지 않는다면 지금과 같은 성장은 없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 키움 쓰지마세요. 내 기분을 언짢게 했어..

쓰나 안쓰나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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